세종시 관문 도로 확 바뀌었다
세종시 관문 도로 확 바뀌었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1.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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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생활권 대평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갈매로 구간, 구조개선 완료

 세종시 행복도시 3-1생활권 대평동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앞 갈매로 구간 도로구조가 개선됐다. <사진=행복청>
대전에서 세종으로 진입하는 행복도시 관문 도로가 확 바뀌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3-1생활권 대평동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앞 갈매로 구간에 대한 도로구조 개선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종합운동장사거리~대평사거리까지의 이 구간은 그간 상습 교통정체로 민원이 잦았던 곳. 400여m의 짧은 구간에 3개의 교차로가 근접해 있는 등 도로 구조가 운전에 불편했기 때문이다.

구조 개선으로 종합운동장사거리에서 대평삼거리 방향으로는 기존 중앙안전지대를 제거해 직진차로 1차로를 확보했다. 또 대평삼거리에서 대평사거리 방향으로는 우회전차로를 추가 설치했고, 대평동 방향 좌회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좌회전 차로를 2개 차로로 확대·조정했다.

또한, 반대 방향인 대평사거리에서 대평삼거리 방향으로는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해제하고, 고속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일반차량과 비알티(BRT) 차량이 동일하게 좌회전할 수 있도록 차선을 조정했다.

한편, 행복청은 그간 세종시, 세종경찰서, 도로교통공단, LH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수 차례 대책회의를 열고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갈매로 도로 구조개선 구간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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