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호중, 대평중 부지에 신축 '첫삽'
세종시 금호중, 대평중 부지에 신축 '첫삽'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12.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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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기공식 갖고 2018년 개교예정 8개학교와 신축공사 들어가

   세종시교육청은 27일 오후 대평동 학교신축부지에서 금호중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세종시 금호중이 3-1생활권 대평중 부지에서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금호중을 시작으로 2-1생활권과 3-1생활권 등 2018년 개교 예정인 8개 학교도 착공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7일 오후 대평동 학교신축부지에서 금호중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신축되는 금호중은 33학급, 지하1층~지상5층에 대지면적15,474m2, 연면적11,679m2의 규모에 165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2018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설계공모를 통해 우수작품 간 경쟁에서 선정된 신축 금호중의 설계에는 자연과 지역사회에 열린 친환경 학교를 컨셉으로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우수등급 및 다각적인 범죄예방 방범시스템 등이 반영됐다.

또한, 에너지절약 및 환경오염 저감을 극대화한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 1등급을 인정받은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학교모델이자 지역사회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기공식을 계기로 청렴하고 투명한 감독업무수행으로 준공에 차질 없도록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과 체육관, 도서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공유하는 친환경적인 지역중심의 학교로 신축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고준일 시의회의장, 이태환 교육위원회위원장, 금호중 총동문회, 금호중 학교관계자, 지역기관장, 인근지역 학교장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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