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자전거헬멧 지원' 아이디어 빛났다
'어린이 자전거헬멧 지원' 아이디어 빛났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12.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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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똑똑세종 720건 시민제안 중 우수 아이디어 26건 채택해 시상

   세종시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똑똑 세종’ 최우수아이디어로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 어린이 헬멧 지원’을 선정했다. <사진은 투표 모습>
세종시가 ‘똑똑 세종’ 최우수아이디어로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 어린이 헬멧 지원’을 선정했다.

‘똑똑세종-시민의 한수’는 시민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장치로 지난 4월부터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해 왔다.

‘똑똑세종 자문단’은 2016년 한 해 동안 시민과의 대화, 홈페이지 등 ‘똑똑 세종’을 통해 들어온 720건을 대상으로 우수 아이디어 26건을 채택했다.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 아이디어인 금상에 선정된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 어린이 헬멧 지원’은 안전교육 이수 어린이에게 자전거 헬멧을 지원해 주자는 제안으로 '자전거 문화도시', '안전도시', '아동친화도시'라는 세종시 성격에 맞는 아이디어로 많은 표를 얻었다.

은상 2건은 ▲불법 주차위반 시 SMS 문자 통보 ▲복컴 내 운동시설 주말 개방 등으로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제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상은 5건으로 ▲책 나눔 ▲사물인터넷 활용 LED가로등 설치 ▲세종시청소년문화시설(프로그램) 설치 ▲무장애 산책로 조성 ▲은퇴자활용프로그램마련․지원 등이 선정됐다.

채택된 26건은 이달 중 금상 3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 25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 방안을 마련해 시정에 더욱 많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똑똑세종 자문단’은 2016년 한 해 동안 시민과의 대화, 홈페이지 등 ‘똑똑 세종’을 통해 들어온 720건을 대상으로 우수 아이디어 26건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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