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문화자원 담긴 스토리텔링 책자 발간
행복도시 문화자원 담긴 스토리텔링 책자 발간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12.18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는 행복도시입니다', '행복도시'가 1인칭 화자로 등장해 시대별 이야기 풀어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문화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책자 ‘나는 행복도시입니다’를 발간했다.
세종시 행복도시의 문화자원이 담긴 스토리텔링 책자 ‘나는 행복도시입니다’가 발간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의 차별화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문화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이야기하기)을 개발해 책자로 펴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야기 책자는 '행복도시'가 1인칭 화자로 등장해 도시의 옛 발자취부터 현재 및 미래의 도시모습 등 시대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책자는 1부에서 5부까지로 구성됐다.

1부는 ‘금강을 따라 흐르는 첫걸음의 기억’으로 행복도시 구석기부터 고려 시대까지의 이야기를, 2부는 ‘백성을 사랑하는 세종의 마음이 깃들다’라는 행복도시 조선시대 이야기를 담고 있다.

3부는 ‘또 하나의 역사가 열리다’라는 행복도시의 탄생 이야기를, 4부는 ‘꿈이 이뤄지는 행복한 도시로의 초대’로 행복도시의 오늘과 내일 이야기, 5부는 ‘역사 속 신도시와 행복도시’라는 삼국시대 천도, 수원 화성 건설 등 과거 우리나라 신도시와 행복도시의 연계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책자는 누구나 쉽게 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사진, 삽화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하는 등 감각적인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내용으로 제작했다는 게 행복청의 설명이다.

이 책자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정부세종청사 민원실과 밀마루 전망대 등에 배포됐다. 시민 누구든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 알림소식 → 간행물)에서 파일을 받아 볼 수 있다.

서정열 문화박물관센터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행복도시의 반만년 자취를 함께 걸으며 도시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시민과 방문객들이 행복도시의 과거, 현재 및 미래를 알아가고 행복도시만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