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문화공감-四색데이', 26일 열려
올해 마지막 '문화공감-四색데이', 26일 열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10.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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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방축천 수변공원에서 공연, 프리마켓, 예술체험, 수변카페 등 다채롭게

세종시의 올해 마지막 '문화공감-四색데이' 행사가 26일 어진동 방축천 수변공원 일원(음악분수)에서 개최된다.

'문화공감-四색데이'는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달을 마지막으로 올해 행사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세종시의 올해 마지막 '문화공감-四색데이' 행사가 26일 어진동 방축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 역시 오후 3시부터 방축천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된다. 세종시 학부모·학생 릴레이 공연 '쇼미더끼'와 다양한 인디밴드, 색소폰, 어릿광대의 풍선아트 등이 매 시간마다 펼쳐진다.

오후 7시에는 메인무대에서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가을동화'가 펼쳐진다.

세종과 대전, 충남 등을 주 활동무대로 삼고 있는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역출신의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예술의 발전과 지역의 예술적 지평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이들은 클래식 연주곡뿐만 아니라 오페라, 영화 OST 등 다양한 특성의 음악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메인 공연이 끝나면 음악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레이져쇼가 펼쳐져 자연스럽게 공연의 뒷놀이 마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의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프리마켓과 예술체험도 같은 시간 수변공연에서 개최된다.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 용품에서 다양한 먹을거리와 추억을 만들 예술체험을 위한 공방도 운영된다. 일상의 휴식을 원하는 시민들에게는 행사장에 설치된 수변카페에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세종시 사업을 공동주관하는 예술창작소 이음의 서원주 대표는 "2016년 문화가 있는 날마다 방축천 수변공원을 문화를 즐기고, 느끼고, 만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왔다"며 "올해의 마지막 거점프로젝트 행사인 만큼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공감 四색데이'는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거점 특화프로그램으로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단법인 예술창작소 이음이 공동 주관하며, 세종특별자치시가 후원한다.
☞행사문의 044)868-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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