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공주시, 금강 문화관광자원 공동 개발
행복청-공주시, 금강 문화관광자원 공동 개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10.23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기반시설 인프라 및 관광자원 공동개발 합의

   이충재 행복청장<오른쪽>과 오시덕 공주시장은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복청-공주시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과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백제문화권 등 금강 문화관광자원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행복청과 공주시는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복청-공주시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 상생발전전략 모색 ▲기반시설 등의 인프라와 백제문화권 등 관광자원의 공동개발 협력방안 ▲연계 교통망 구축 및 광역 사회기반시설(SOC) 확충을 통한 소통과 융합 실현 등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인프라의 공동 활용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금강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의 공동개발 협력방안 등을 중점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간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행복도시 건설 효과를 인근으로 확산시켜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가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실질적인 협력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행복도시의 한문화․박물관 단지 등 차별화된 문화사업과 공주시의 우수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접목한 역사문화관광 기능으로 특화해 지역 동반발전을 견인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