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최초 여성 논설실장 등 다양한 경력에다 깊이 있는 글 써와
김선미 전 대전일보 논설실장이 10월 1일부터 ‘세종의소리’ 편집위원으로 제작에 참여한다.김 전 실장은 대전일보 문화부장, 기획실 부실장, 논설실장을 거친 충청권을 대표하는 여성 언론인이다.
대전일보 재직 당시 ‘목요 세평’이란 칼럼을 통해 사회 곳곳에 만연한 불합리한 관행에 경종을 울리는 글을 게재해 언론의 사회적인 역할에 충실한 기자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지역 일간지 최초 여성으로 논설실장을 맡아 언론계 내 여성 영역을 확대하기도 했으며 2001년 대전일보사를 그만 둔 이후에도 인터넷 신문에서 칼럼을 쓰는 등 평생 글쟁이로 살아왔다.
특히, 그는 오랫동안 문화부 담당 기자로 활동해 이 분야에 정통해 있으며 대전문화연대를 만들어 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최근에는 방송사에 고정 출연하면서 대전과 충남 등 지역 문화발전과 사회문제의 공론화에 기여해오는 등 조용한 가운데 자신의 영역에 깊이와 전문성을 더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 편집위원은 “아직 구체적인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새롭게 태어난 세종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칼럼을 쓰고 싶다” 며 “당연한 얘기지만 내 글에는 항상 내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집필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편집위원은 매월 두 차례씩 칼럼을 쓸 예정이다. (연락처) 010-3418-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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