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인재 육성 위해 장학생 316명 선발
세종시, 지역인재 육성 위해 장학생 316명 선발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08.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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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세종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춘희)는 지역 내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6년도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에 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137명, 모범장학생 62명, 특기적성 장학생 2명, 총 201명에 대해 1억 6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

하반기에는 성적우수 장학생 146명, 모범장학생 152명, 특기적성장학생 18명, 총 316명을 선발해 3억4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중학생 36명, 고등학생 82명, 대학생 28명으로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며, 모범장학생은 중학생 34명, 고등학생 58명, 대학생 60명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 자격요건은 본인 또는 부모가 세종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중위소득 이하 가정의 자녀여야 한다.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며 읍·면·동별로 배정인원에 따라 저 소득자를 우선 선발하고 선발된 성적우수 및 모범장학생에 대해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 최대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특기적성 장학생은 세종시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하는 학생 중 당해 연도 인문사회, 과학, 예체능 등 분야에서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주최 주관한 전국규모 이상 대회에서 1위 이상 수상자에 대하여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18명이며 장학금은 50만원이다.

하반기 장학생 신청기간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선발결과는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sejong.go.rk/injae.do)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사무국(044-866-8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강준현 상임이사는 “공부를 하고 싶어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에게 재단의 장학금 지원을 통하여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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