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장애인펜싱팀', 세종시 연고로 뛴다
'GKL장애인펜싱팀', 세종시 연고로 뛴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8.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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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GKL장애인펜싱팀 협약, 장애인체육회 첫 전문실업팀 등록

   세종시가 12일 오전 시청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와 장애인펜싱팀의 연고를 세종시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GKL장애인펜싱팀'이 세종시 연고로 뛴다.

세종시는 12일 오전 시청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주)(이하 'GKL')와 장애인펜싱팀의 연고를 세종시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등록한 첫 전문실업팀이다.

이날 협약식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춘희 시장, 이기우 GKL 사장, GKL 장애인펜싱팀 5명(감독 1, 코치 1, 선수 3)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는 GKL 장애인펜싱팀이 세종시 연고 팀으로서 안정적인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대회 출전비와 유니폼 등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GKL장애인펜싱팀은 앞으로 각종 대회에 세종시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 5월 13일 서울에서 창단식을 가진 GKL장애인펜싱팀은 박상민 전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해 유승열 코치, 김기홍‧박천희‧심재훈 선수로 구성됐다.

‘제13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1, 은2, ‘제2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금 3개를 수상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그랜드코리아레저(주)는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이자 외국인 관광액 유치 및 외화획득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으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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