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동 복컴·지방자치회관, 설계공모 추진한다
한솔동 복컴·지방자치회관, 설계공모 추진한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07.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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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디자인 적용, 세종대왕과 한글, 소통과 화합, 친환경 에너지 기술 적용

세종시가 새로 건축하는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와 '지방자치회관' 건립사업이 세종형 디자인을 적용한 설계공모로 추진된다.

한솔동 복컴은 부지면적 4,227㎡, 건축 연면적 7,542㎡규모로 총사업비 226억원을 투입해 한솔동 961번지에 건립된다. 지방자치회관은 부지면적 9,944㎡, 건축 연면적 7,426㎡규모로 총사업비 248억원을 투입해 어진동 661번지에 건립된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들 건축물은 설계공모를 통해 '세종형디자인'과 친환경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작품을 선정, 사용하기 편리하고 매력적인 공공건축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세종형 디자인'이란 세종대왕과 한글 등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은 공공건축물 형태를 말한다.

이번 설계공모는 주민 및 관련기관에서 수렴한 의견을 설계공모지침서에 담아 적용할 계획이며, 이번 달 14일 참가등록을 시작해 9월 중 작품 접수와 심사를 거치게 된다.

최종 당선작은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시청·주민센터에서 전시할 계획이며 2017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18년 12월까지 건립하게 된다.

노동영 행정도시지원과장은 “세종형 디자인을 적용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공건축물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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