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장, "해외투자 유치 내년부터 적극 나서겠다"
유시장, "해외투자 유치 내년부터 적극 나서겠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08.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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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홍콩 신문과 인터뷰 갖고 세종시 홍보와 함께 투자유치 의사 밝혀

유한식 세종시장은 "내년부터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와 미주 및 유럽의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2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올해는 투지 유지치원년으로 앞으로 투자 계획 수립에 중점을 둔 행정을 펼친 다음 내년부터 본격적인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관광⋅레저산업 분야의 투자 대상으로 중국 등 외화보유고가 높은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가 가능할 것”이라며, “중국 등 동남아시아와 투자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투자유치 전담부서를 통해 적극적인 유치를위해 나서겠다”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영자신문으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비즈니스 경영자, 업계 의사결정자, 오피니언 리더, 정부 및 학자 그룹 등에 영향을 미치는 언론사이다. 

이번 인터뷰는 세종시 출범 이후, 본격적인 투자유치 의사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7월경부터 해외 언론사와 꾸준한 협의를 통해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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