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드림' 후원의 밤, 따스한 발길 이어져
'밥드림' 후원의 밤, 따스한 발길 이어져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12.18 21:46
  •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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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표 봉사단체 자리매김, 각계각층 주요 인사 대거 참석

   세종시 무료급식소 ‘밥드림’ 창립 6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가 18일 봉사단체회원 등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정웨딩홀에서 열렸다.
세종시 무료급식소 ‘밥드림’ 창립 6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가 18일 오후 6시 이춘희 세종시장, 홍영섭 부시장, 임상전 시의회의장,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봉사단체회원 등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정웨딩홀에서 열렸다.

세종시 대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한 밥드림을 응원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정치권, 행정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밥드림을 후원하고 있는 봉사단체회원 등 각계각층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밥드림의 주요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하면서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밥드림은 특수임무유공자회 세종시지회가 주축이 되어 조치원역 인근에서 지난 2009년부터 무료급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있다.

   세종시 대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한 밥드림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정치권, 행정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및 봉사단체회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매주 3회 실시되는 무료급식. 연인원 3만여 명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봉사단체만 30여 곳 이상.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서, 개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새만금개발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기업, 자원봉사단체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로 밥드림은 운영되고 있다.”

세종시 무료급식소 ‘밥드림’의 현 주소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밥드림에서 소중한 땀방울을 흘렸던 봉사자에 대한 상장 수여식과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황문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밥드림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화합하고 함께 동행 하며 발전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황문서 특수임무유공자회 세종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년여 동안 ‘밥드림’은 열악한 환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화합하고 함께 동행 하며 발전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세종시에는 많은 봉사단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세종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소외된 약자들이 희망과 꿈을 잃지 않는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밥드림의 활동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메시지도 이어졌다.

홍엽섭 정무부시장은 “밥드림 관계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지역사회 시민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세종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등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상전 시의회의장은 밥드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단체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외형의 모습보다는 사람들이 배고프지 않게 따뜻한 음식을 먹고, 따뜻한 이불을 덮고 편안한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밥드림의 힘을 바탕으로 세종시민 모두가 봉사정신으로 뭉쳐 명품도시를 앞당겨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참석한 내빈들은 기념 케이크를 자르며 밥드림의 여섯 번 째 생일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밥드림은 지난 2009년 매주 1회 무료급식으로 시작해, 2010년에는 매주 2회, 그리고 지난 2013년부터는 매주 3회(수, 금, 토)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30여 곳의 봉사단체가 밥드림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참여하는 단체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황문서 회장이 밥드림 봉사자에 대해 상장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황문서 회장이 밥드림 봉사자에 대해 상장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황문서 회장이 밥드림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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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벌을 받을놈 2015-03-07 11:51:32
사)밥드림대표 이강화가 고소한 k기자사건은 무죄판결 받았다고 하네요. ㅊㅎ ㅊㅎ
이강화대표는 현재 무고죄와 위증죄로 조사중이며...전 특수임무유공자 지회장 황문서는 위증죄와 서문서 위증죄로 조사중이라고 하네요.

에라이 2015-01-18 21:25:57
밥드림 최고님 이 댓글 삭제 했네요

황문서회장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세종매일 2015-01-17 15:58:10
후원의밤 축하드립니다.
댓글들이 지워 졌네요.
참고 해주세요.

위증 2015-01-06 20:12:56
4차 입금 1000만원 혼자서 냠냠 맞나요

황삥서 2015-01-05 15:24:42
4차 입금 1000만원 혼자서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