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한솔동 세쌍둥이에 분유 전달
남양유업, 한솔동 세쌍둥이에 분유 전달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11.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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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유업㈜ 정승환 세종공장 공장장<사진 왼쪽>이 지난 21일 한솔동을 방문, "세쌍둥이 출산 가정에 전해달라"며 분유 36캔을 전석천 동장에게 기탁했다.
남양유업㈜ 정승환 세종공장 공장장이 지난 21일 오후 2시 한솔동을 방문, "세쌍둥이 출산 가정에 전해달라"며 분유 36캔(100여만원 상당)을 전석천 동장에게 기탁했다.

정 공장장은 "사회적으로 저출산이 심각한 가운데 세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우리 모두가 축하할 일"이라며 "이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분유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솔동은 이 분유를 지난 9월 22일 아들 세쌍둥이 낳은 안신일(40), 조미선(38) 씨 부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안 씨는 "세쌍둥이 가온, 누리, 마루가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시를 빛내는 인물이 되도록 열심히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쌍둥이 출산 가정은 1달에 분유값만 100만원 정도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솔동에 거주하는 안신일, 조미선 부부는 지난 9월 22일 세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됐다. <사진은 지난달 7일 출산 직후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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