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공장장은 "사회적으로 저출산이 심각한 가운데 세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우리 모두가 축하할 일"이라며 "이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분유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솔동은 이 분유를 지난 9월 22일 아들 세쌍둥이 낳은 안신일(40), 조미선(38) 씨 부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안 씨는 "세쌍둥이 가온, 누리, 마루가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시를 빛내는 인물이 되도록 열심히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쌍둥이 출산 가정은 1달에 분유값만 100만원 정도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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