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예미지, '분양대박'
금성백조 예미지, '분양대박'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4.09.04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 경쟁률 갈아치우며 전 평형 1순위에서 마감

   금성백조 예미지 분양이 최고의 경쟁률을 갈아치우면서 전 평형 1순위 마감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금성백조주택이 세종시에서 분양 대박을 터뜨렸다.
그것도 전례없는 최고 경쟁률 165대 1을 보이면서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냈다.

세종 2-2생활권 P4구역에 분양하는 ‘세종 예미지’는 672세대로 분양 세대 수가 적다는 부정적인 시각을 보란 듯이 걷어내면서 전 세대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금성백조에 따르면 3일 1,2순위 청약한 결과 세종과 대전에서 대거 몰려 387세대 모집에 무려 1만 1,69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0.21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청약 경쟁률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1가구를 모집하는 일반 청약경쟁률이 최고 165 대 1을 기록하며 전세대 1순위 마감하는 대박을 터트렸다. 165 대 1은 세종시 아파트 분양 사상 최대 청약경쟁률이다. 지금까지 최고경쟁을 보인 아파트는 2011년에 분양된 105생활권 포스코 더샵 레이크 파크의 84C형으로 141대1을 마감되었다.

규모별 경쟁률은 1가구를 모집하는 112㎡AT형에 165명이 몰려 경쟁률 165 대 1로 세종시 분양사상 최고가 되었다. 신기록을 만들었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26가구를 모집한 84㎡A형이 121 대 1, 9가구 모집하는 74㎡형 77 대 1, 2가구 121㎡A형 34 대 1, 2가구 80㎡형 33.5 대 1, 3가구 84㎡C 31 대 1로 모두 평균 경쟁률을 넘어섰다. .

반면 ▲59㎡(166가구) 29 대 1, ▲74㎡(9가구) 28.7 대 1, ▲95㎡(2가구) 25 대 1, ▲101㎡A(65) 19.9 대 1, ▲101㎡B(3) 19.6 대 1, ▲108㎡(67가구) 13 대 1 의 경쟁률을 기록, 평균경쟁률 30.21대 1을 하회했다.

세종 예미지는 오는15일에 당첨자 발표 예정이며 22일~24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세종시 한 부동산 업자는 “금성백조의 성공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지만 이렇게 경쟁률이 놓을 줄은 몰랐다” 며 “그동안 언론을 통한 홍보와 달라진 여러 가지 분양조건, 그리고 위치 등이 소비자들에게 먹혀 들어갔다”고 말했다.

금성백조 세종 예미지의 분양 성공으로 오는 9월에 예정된 대우건설과 이어 분양되는 포스코, 롯데 건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