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2-2 생활권 ‘뜨겁다’
역시 2-2 생활권 ‘뜨겁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8.22 13:3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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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세종 예미지’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인파 성황

 세종시 2-2생활권 첫 분양에 나서는 금성백조주택은 22일 ‘세종 예미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몰이에 나섰다.
‘역시 2-2 생활권’이라는 말이 나왔다. 세종시 2-2 생활권 첫 분양에 나서는 금성백조주택 ‘세종 예미지’가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22일 오전 10시 ‘세종 예미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몰이에 나섰다.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였지만 이른 시간부터 몰려드는 인파로 견본주택 내·외부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개관 전부터 입구에는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고, 인파는 끊임없이 들어섰다.

이에 견본주택 개관 시간도 앞당겨졌다.

견본주택 내부는 구경하는 사람, 상담 받는 사람, 대기하는 사람들이 뒤엉키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발 디딜 틈 없는 모습이었다.

84㎡와 59㎡ 등 인기 있는 중소형 모델은 관람하는데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번호표를 뽑고 한참을 대기해야 했다. 카메라에 주요 모습을 담는 한편, 청약 일정을 메모하는 등 2-2 생활권 분양 열기는 예상대로였다.

견본주택을 둘러보던 박남진 씨(55, 세종시 조치원읍)는 “BRT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등 입지조건이 좋다는 입소문에 2-2생활권 쪽을 관심 있게 봐왔다”며 “P1~P4구역 중 어느 곳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성백조주택 관계자는 “2-2생활권 첫 분양이라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며 “우수한 입지여건과 특화된 설계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세종시 분양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2-2 생활권 분양을 시작하는 금성백조주택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관람객들이 '세종예미지'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2-2생활권 열기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정도다. 올해 세종시 분양시장 중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P1부터 P4까지 총 7,490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금성백조가 분양하는 P4구역은 상업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와 BRT정류장이 인접해 있고, 3개의 근린공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최고의 입지로 손꼽힌다. 총 672세대로 M10블록 60㎡이하 298세대, 60~85㎡이하 174세대와 M9블록 85㎡초과 200세대로 구성되어있다.

평균 분양가를 보면 전용면적 84㎡ 이하는 3.3㎡당 859만원, 84㎡ 초과는 3.3㎡당 899만원이다. 세종예미지는 세종시 이전 중앙부처 및 정부출연기관 직원에게 50%를 특별 분양하고, 나머지 50%는 일반에 분양한다. 또 청약우선권이 주어지는 당해지역의 거주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상 거주해야 가능하다.

세종 예미지 견본주택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27일 이전기관 종사자 1차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분양에 돌입한다.

한편, 금성백조주택은 견본주택 오픈 이벤트로 자전거, 청소기 등 경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22일, 23일 이틀간 선착순 500명, 총 1,000명에게 경품권을 배포, 24일 오후 4시 견본주택 내에서 추첨할 예정이다.

추첨 시 경품권을 소지한 본인이 반드시 추첨 현장에 참석해야 하며 신분증 확인 후 현장에서 해당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품권은 1인 1매로 한정하며, 중복 응모하여 중복 당첨된 경우 최초 당첨된 상품에 한하여 1인 1개 상품을 원칙으로 지급한다. (☏분양문의:1899-2006)

 인기있는 84㎡와 59㎡ 중소형 모델은 인파가 몰려 대기하는 등 혼잡을 빚었다.
 관람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으려고 대기하고 있다.
 아파트 모델별 평면도를 카메라에 담고 있는 관람객.
 이른 시간부터 몰려드는 인파로 견본주택 내외부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입구에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견본주택을 구경하려는 사람과 귀가하는 사람들이 몰려 혼잡을 빚고 있다.
 관람객들이 견본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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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4-09-10 21:05:04
다른구역도 뜨거울까요,, 기대됨.

2-2 예비주민 2014-08-24 20:55:02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모델하우스에 왔더군요. 인기를 실감하는 인파였습니다. 2-2 생확권에 대한 관심도라고 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