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I 대전충청지부 설립 기념 세미나 열려
GSI 대전충청지부 설립 기념 세미나 열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2.06.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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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미래를 여는 민간 연구소로 역할 다해달라" 주문

   GSI 대전,충청지부 설립 기념 세미나가 15일 오후 3시부터 유성 스파텔 호텔 무궁화 홀에서 열렸다.
‘지식 강국을 향한 국가 R&D 전략과 비전’ 세미나가 15일 오후 3시부터 이틀동안 유성 스파텔 호텔 무궁화 홀에서 전국에서 모인 석학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8년 역사를 지닌 GSI(Global Strategy Institute)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대전·충청지부 설립을 기념하고 국가 전략에 학술적인 논리를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배규한 GSI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모임이 대한민국의 올바른 정책을 연구하면서 이론적인 근거를 마련해왔다는 데 의미가 있다” 며 “이번 대전·충청지부 설립으로 국가의 미래를 열어가는 훌륭한 민간 기구로써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정상철 충남대 총장은 “오는 7월 1일 세종시가 출범하게 되면 대덕 특구는 국가 핵심 동력으로써 전에 없는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국가 발전은 물론 대전과 충청권 성장 전략도 함께 만들어 미래를 여는 두뇌집단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오세정 기초과학 연구원장이 ‘기초과학연구원의 설립과정과 비전’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었고 이승종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의 ‘R&D 진흥을 위한 NRF의 역할과 비전’, 손진훈 충남대 교수의 ‘과학기술분야 출연(연)의 구조와 선진화 과제’등에 관한 발제가 이어졌다.

대전·충청지부는 부산 경남, 대구 경북, 광주 전라에 이은 네 번째로 설립되었으며 강병수 충남대 행정대학원장이 초대 지부장을 맡았다. 대전·충청지부 세미나는 매월 1회씩 열릴 예정이다.

   대전, 충청지부 설립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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