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오는 10일 시의원 후보 경선
새정치, 오는 10일 시의원 후보 경선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4.05.05 09: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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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일정, 방식 확정하고 6일부터 9일까지 선거운동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은 오는 10일 경선을 통해 3개 선거구에 대한 시의원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 광역의원 후보 경선 방식과 일정이 확정됐다.

5일 새정연 세종시당에 따르면 지난 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중앙당 승인을 거쳐 오는 10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됐다.

경선 대상 선거구인 한솔동 2개 지역과 조치원읍 죽림, 번암리 지역 등 6명의 후보가 각각 선거인단 200명씩을 추천해 기존 새정치민주연합 당원과 선거인단을 구성, 각각 50%씩 반영해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일 세종시당의 당비 납부 약정을 체결한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선거인단을 구성하고 후보자 추천 선거인단도 5일 오후 4시까지 추천을 받기로 했다.

선거인단은 각각 3개 선거구별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하게 되며 당원 50%, 선거인단 50%를 반영해 시의원 후보를 결정한다. 경선비용은 후보가 부담한다.

5일 밤 9시까지 선거인 명부를 확정, 6일 후보들에게 교부하고 후보자별 기호, 플래카드 게시 및 홍보물 배부장소 등을 추첨을 통해 확정하게 된다.

후보들은 6일부터 9일까지 선거운동을 하며 10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세종시 조치원읍 시민체육관에서 투표를 한다. 오후 6시부터 개표에 들어가고 후보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경선 대상 선거구는 제4선거구인 조치원읍 죽림리, 번암리에 김부유 현 시의원과 김원식 현 세종시 생활체육태권도협회장, 제11선거구인 한솔동 2단계에 안찬영 배달안경 대표, 황우진 전 금강뉴스 세종지국장, 제12선거구인 한솔동 1단계에 윤형권 전 한국일보 사회부 기자, 이상만 전 한솔동 주민자치위원 등이다.

한솔동 2단계의 임태수 현 시의원은 탈당했고 조치원읍 서창, 침산리 지역의 이재권씨는 경선 참여를 신청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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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2014-05-05 09:22:30
좋은 과정을 거쳐 훌륭한 후보를 선출하길 바랍니다. 경선 과정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