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식, 안찬영, 윤형권 시의원후보 확정
김원식, 안찬영, 윤형권 시의원후보 확정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5.10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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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10일 세종시의원 3개 선거구 경선 투표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되고 투표함이 열리고 있다.
[최종 오후 8시 20분]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의원 후보에 김원식(제4선거구 조치원읍), 안찬영(제11선거구 한솔동), 윤형권(제12선거구 한솔동)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10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 열린 지역구 후보 경선 제4선거구 조치원읍에서 김원식 후보는 현직인 김부유 의원을 누르고 시의원 후보로 선출, 깜짝 이변을 일으켰다. 김원식 후보는 총 투표수 1002표(56%)를 획득해 798표(44%)를 얻은 김부유 후보를 눌렀다.

김원식 후보는 권리당원투표에서 84표를 얻어 60표를 얻은 김부유 후보를 앞섰다. 후보자 추천 선거인단에서도 477표를 얻어 423표를 얻은 김부유 후보를 눌렀다.

제11선거구 한솔동에서 안찬영 후보는 총 투표수 1333표(75.4%)를 획득해 434표(24.6%)를 얻은 황우진 후보를 여유 있게 제치고 시의원 후보로 선출됐다.

안 후보는 권리당원투표에서 116표를 얻어 30표를 얻은 황 후보를 압도적으로 눌렀고, 후보자 추천 선거인단에서도 631표를 얻어 252표를 얻은 황 후보에 앞섰다.

제12선거구 한솔동에서 윤형권 후보는 총 투표수 1152표(65.4%)를 획득해 610표(34.6%)를 얻은 이상만 후보를 제치고 시의원 후보로 선출됐다.

윤 후보는 권리당원투표에서 93표를 얻어 53표를 얻은 이 후보에 앞섰고, 후보자 추천 선거인단에서도 591표를 얻어 290표를 얻은 이 후보를 눌렀다.

이날 당원 투표는 전체 권리당원 317명중 146명이 참여해 46%의 투표율을 보였다. 후보자추천 선거인단은 전체 1141명(중복인원 제외)중 926명이 투표에 참여 81%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로써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은 6.4 지방선거에 나설 13명의 후보 중 11명을 확정했다. 후보자가 결정되지 않은 제8선거구 장군면, 제10선거구 전의·소정면에 대해서는 후보자를 추가로 접수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의원 지역구 후보 경선이 1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선거인단이 투표를 하고 있는 모습.
[제2신 오후 2시 30분]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의원 지역구 후보 경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전 9시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장에는 투표가 시작되자 권리당원과 후보자 추천 선거인단이 몰려들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 당직자들이 선거관리를 위해 자리 잡고 준비를 마치자 선거인단이 투표장에 들어서면서 경선이 본격 시작됐다.

오전 9시 정각 투표가 시작되자 대기 중이던 선거인단들은 선거인명부 확인을 거친 후 기표소에서 차분하게 한 표씩을 행사했다.

투표에 참여한 한 선거인단을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후보를 뽑기 위해 경선에 참여했다”면서 “지역을 위해 진정으로 봉사할 수 있는 후보들에게 한 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경선 투표는 낮 12시를 지나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표장을 찾는 선거인단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오후 2시 30분 현재 권리당원 33%, 후보자추천 선거인단 5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경선에 참여한 후보자들이 투표장 입구에서 경선인단을 맞고 있다.
   선거인단이 투표장에 들어서자 후보자들이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제1신 오전 9시]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의원 지역구 후보 경선이 1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세종시 조치원읍 1개 선거구와 한솔동 2개 선거구 등 복수 후보자가 공천을 신청한 지역에 대해 오전 9시부터 경선 투표에 들어갔다.

3개 지역 후보자 6명이 200명씩 추천한 인원 1200명과 새정치민주연합 권리당원 등으로 선거인단을 구성, 각각 50%씩 반영해 시의원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한편, 경선 대상 선거구인 제4선거구 조치원읍 죽림리, 번암리에는 김부유 현 시의원과 김원식 현 세종시 생활체육태권도협회장이 경쟁하고 있다. 제11선거구 한솔동 2단계에는 안찬영 배달안경 대표와 황우진 전 금강뉴스 세종지국장이, 제12선거구 한솔동 1단계에는 윤형권 전 한국일보 사회부 기자와 이상만 전 한솔동 주민자치위원 등이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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