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보건지소 진료 시작한다
도담동보건지소 진료 시작한다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4.04.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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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의과‧한방진료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세종시 보건소 도담동 지소가 1일 도담동주민센터 2층에서 문을 열고 진료에 들어간다.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지역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일 도담동보건지소를 개소하고 진료를 시작한다.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보람로 77에 위치한 도담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도담동보건지소는 진료실, 예방접종실, 한방실, 접수실, 대기실 등을 갖췄으며 약품전용 냉장고 등 각종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그동안 한솔동보건지소를 이용하며 불편을 겪은 고운, 아름, 도담, 어진동 주민이 도담동보건지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옥 소장은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개소식을 생략하고 도담동보건지소의 진료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세종시의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도담동은 지난 3월 31일 기준 2,613세대에 7,489명의 주민이 도램마을 아파트 외 3개 아파트 단지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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