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정부세종청사서 찾아가는 사진전
행복청, 정부세종청사서 찾아가는 사진전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4.04.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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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청사 내 4개소에 순회전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전 유성지역의 전통문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순회전이 열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정부세종청사 내 4곳에서 ‘세종청사로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정부세종청사 이전 공무원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정부세종청사 건물의 특징(3.4㎞)을 고려해 14일 교육부(14동-1)와 식당(14동-2) 앞 연결통로를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총 4곳(1곳당 1주일씩)을 순회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일정
  1차(4.14~4.18) : 교육부동 식당앞 연결통로(14동-1과 14동-2사이, 3층)
 2차(4.21~4.25) : 고용노동부 식당앞 외부 연결통로(11동, 2층)
 3차(4.28~5. 2) : 해수부동과 농림부동사이 필로티공간(5동-1과 5동-2 사이, 6층)
 4차(5. 7~5. 9) : 공정위동과 청사관리동 사이 연결통로(2동과 3동 사이, 4층)

 주요 전시작품은 대전의 명소와 유성온천의 옛 모습, 온천문화축제 등 50여점으로, 시민 공모를 통해 시민의 시각에서 촬영한 작품들이다.

 행복청은 세종청사관리소와 협의해 청사 공무원의 유동성이 높은 장소에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대전 유성구는 전시작품 설치와 관리 등 전시회를 관장한다.

 박상옥 행복청 입주지원서비스팀장은 “새봄을 맞아 움츠린 대지에 만물이 솟아나듯 정부세종청사에도 문화의 향기가 퍼져갈 것”이라면서 “대전 유성지역의 문화관광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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