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발전에 적극 지원하겠다"
"세종시 발전에 적극 지원하겠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4.02.1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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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의원, 유한식 시장 방문하고 세종시 현안 보고 받아

   이완구 새누리당 세종시 지원특별위원장은 15일 오후 세종시를 방문하고 유한식 시장으로 부터 당면현한 건의를 받았다.
이완구 새누리당 세종시 지원 특별위원장은 15일 유한식 세종시장을 방문하고 “지난 해 특별법 통과로 세종시 발전을 위한 큰 틀을 잡았다” 며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면 세종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유 시장으로부터 세종시 현안에 대한 지원 건의를 받고 이같이 말하면서 “특별법 통과는 집으로 말하면 문패를 단 것이나 다름이 없다” 며 “이제 문패를 달았으니 1,400억원이라는 지원금 실링을 만드는 것도 잘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세종시의원, 여성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한식 시장은 이 의원에게 특별법 통과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세종시에는 매년 1,400억원의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 재원이 필요한 만큼 재원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유시장은 “대통령의 핵심공약인 ‘프러스 알파’ 과제해결과 미래부, 해수부 등 신설 부처의 세종시 입지 조기 확정, 그리고 세종시 광특규모 확정 등을 위해 ‘세종시 지원특위’를 지속적으로 운영이 필요하다” 며 이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세종시 지원 특별위원회’를 해체하지 말 것을 건의했다.

이날 유시장은 세종시 당면과제인 ▲BRT노선의 조치원까지 연결하는 ‘조치원 연결도로 확장 ▲신설부서의 세종시 이전 조기 확정 등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에서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완구 의원은 “특별법 통과 이후 세종시에 한번 내려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오게 됐다” 며 “세종시를 위해 도지사직을 버린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완구 의원은 이날 별도로 새누리당 세종시의원을 만나 최근 정치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

   이날 이완구 의원의 세종시 방문에는 새누리당 세종시의원과 당직자, 여성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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