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회의, 열병합발전소에서 열려
운주회의, 열병합발전소에서 열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4.02.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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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회의, 외부기관에서 개최하고 기관별 협조 당부

   세종시 기관장 모임인 운주회의가 새해들어 처음으로 세종열병합발전소에서 열렸다.
갑오년 첫 운주회의가 11일 오전 11시 세종열병합발전소에서 관내 기관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동안 줄 곧 세종시청에서 가져왔던 회의를 외부에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열병합발전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모임에서는 참석 기관별로 현황설명과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숙원이었던 특별법을 개정하는 등 하고 저 했던 일을 많이 이뤄냈다” 며 “올해도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청마의 해에 말처럼 뛰어다니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세종시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봄철 산불 방지 대책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주거용 불법 건축물 양성화 등에 대해 각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윤여균 세종열병합발전소장은 “열병합발전소는 행복도시 가정에 열과 온수를 공급과 양질의 전기를 보내고 있는 시설” 이라며 “오늘 발전소 설비를 보시고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환영사를 통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신입회원인 국민연금공단 유인규 공주지사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조재홍 세종지사장, 정창윤 조치원역장 등의 소개 및 인사가 있었다.

현안 협조에서는 세종고에서 급당 학생수 조정에 따른 교실 증축에 대한 설명과 세종시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공주세무서에서는 성실납세를 위한 당부와 증원계획, 세종열병합발전소에서는 최근 문제가 된 수증기 배출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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