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도심 연결 ‘남리지하도’ 새단장
원·신도심 연결 ‘남리지하도’ 새단장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4.01.15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가 경관개선사업을 마친 남리지하도. 출입구 캐노피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단절을 해결하는 흐름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읍 원도심과 신도심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불균형적 발전을 최소화하기 위한 남리지하도 경관개선사업을 15일 완료했다.

세종시는 낙후되고 어두운 지하도 통로 하부에 경관조명 설비를 하고, 통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CCTV를 설치해 남리지하도를 따뜻한 통행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세종시는 교부세 등을 지원받아 홍익대학교에 디자인설계를 의뢰, 원도심과 신도심의 단절을 해결하는 흐름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한 출입구 캐노피를 설치하고 통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강성규 도시건축과장은 "이 경관사업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관련 전문가의 디자인을 반영해 추진했다”라며 “원도심의 낙후된 지하통로를 아름다운 소통의 거리로 새단장한 것처럼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한 경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