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조만간 국장과 과장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풍 처장의 공로연수에 따라 공석이 된 의회사무처장 자리에는 윤성오 건설도시국장을 발령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국장의 이동으로 공석이 되는 건설도시국장에는 조수창 균형발전담당관의 승진 발령이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 관계자는 9일 금주 중으로 인사위원회를 개최, 의회사무처장 인사에 따르는 소폭의 인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의회사무처장 자리는 국장급 중 전보인사를 할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윤성오 국장에게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기술직인 윤 국장의 이동에 따라 기술직 서기관인 조수창 담당관을 승진 발탁, 건설도시국장에 임명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

균형발전담당관 자리는 남궁호 현 농업유통과장이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공석이 되는 균형발전담당관 및 4급 승진 인사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금일이나 내일 중 인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