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인 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심연의 바다에서 ...
아내
바람 이는
파도 속
헤치는 항해
심연의 바다에서
방향 잃고
떠돌다가
만선의 푸른 꿈
빈 배로
돌아갈지라도
항구에 노래 부르리
나침반 불 밝히던
그대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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