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인 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길이 보이지 않는 곳에선...
눈 내린 세상
산에도 땅에도
하얀 눈 덮여 있으니
그대와 나
같이 걷고 싶어.
길이 보이지 않는 곳에선
내가 앞서고
길이 보이면
그대 손 꼬옥 잡고
함께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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