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
곡선
  • 강신갑
  • 승인 2013.12.01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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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인 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산도 물도 곡선이었지 ...

 

           곡선 

 
           산도 물도 곡선이었지 
           가는 모습도 그렇고 
           바위도 아름드리도 그랬지 
           어디 갔나 
           쏜살같은 선 곤두박질치는 상 
           얼떨떨한 혼 휑하네

  

 

 

[시작노트]
아찔한 현기
모나지 않은 그대로의
유유한 아름다움을 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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