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 예산 7,605억원
세종시, 내년 예산 7,605억원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11.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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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발전·시민 삶의질 향상·안전 및 불편해소 중점

세종시가 내년도 예산 7,605억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세종시청사 조감도>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당초 예산 5,954억원보다 27.7%인 1,651억원이 증가한 7,60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8일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 4,144억원에서 5,355억원으로 29.2%인 약 1,210억원이 늘었고 특별회계는 1,810억원에서 2,250억원으로 24.3%(440억원) 증가했다. 기금은 224억원에서 295억원으로 71억원이 증가했다.

분야별 주요 예산 배분액은 ▲장애인 및 노인복지 등 나눔과 상생의 복지 구현 1,185억원 ▲미래발전적 도시건설을 위한 교통 및 지역균형개발 1,042억원 ▲문화․예술․관광·교육 등 문화도시구현 490억 원 등이다.

또, 농산물 유통기반 조성 및 시설원예 품질개선, 과수산업 육성 등 고소득 창출 농업 육성 528억원과 안전․보건․환경 등 시민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659억원 등이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돼 있다.

김성수 예산담당관은 “이번 예산 편성은 본격적인 정부세종청사시대 개막에 따라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건설에 초점을 두었다 " 며 "세종시 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시민안전과 불편해소 등에도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고 말했다.

세종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다음 달 14회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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