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대추축제 오늘 팡프르
연산대추축제 오늘 팡프르
  • 금강일보
  • 승인 2013.10.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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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논산 연산면 전통시장
대추 씨 멀리 뱉기 등 행사 풍성
질 좋은 대추 저렴한 구매 찬스

연산대추축제가 25~27일 논산시 연산면 전통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연산다추축제에서 관광객이 대추를 구매하는 모습.
‘제12회 연산대추축제’가 25일부터 3일 동안 전국 대추 집산지 논산시 연산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명품 대추와 함께하는 2013 연산대추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와 체험 등 5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년 축제 때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추 떡메치기, 대추 정량달기, 대추씨 멀리 뱉기와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축제현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상설판매장도 마련된다.
또 대장간과 엿장수,‘펑’하며 강냉이 튀기는 소리가 들리는 전통시장에서는 어릴 적 시골장터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고 질 좋은 대추를 시중보다 싼 값에 구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축제 첫날인 25일은 아줌마 밴드, 풍물놀이,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 진혼제, 연산 각설이 공연을 마련된다.
개막식은 오후 6시로 20여 분간의 행사를 마친 후 강진, 현진우 등 연예인이 출연하는 화려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둘째날은 초등학교 사생대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매직쇼, 대추가요제가 개최되고 축제 마지막 날 27일은 관광객 장기자랑, 밸리댄스 공연, 통기타 7080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황명선 시장은 “가을축제로 연산대추축제가 제격”이라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 먹을 거리가 있는 연산대추축제로의 초대에 열을 올렸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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