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인 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가느다란 바람이 ...
단감
가느다란 바람이 파란 하늘에
몽실구름 띄워 노 젓는 오후
황금 빛살 꽁꽁 담은 알전등
조랑조랑 갈향 읊조리고 있다.
[시작노트]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눈부신 햇살
주렁주렁 매달린 단감이 인상적입니다.
가을빛 깊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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