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전문과학기술업 취업 근로자에 지원금 드려요”
세종상의 “전문과학기술업 취업 근로자에 지원금 드려요”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4.04.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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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신규채용 또는 전환된 35세 이상 근로자가 대상
산업코드 70~73 업종에 1년 이상 근속 땐 최대 300만원

‘세종 전문과학기술업 빈일자리 채움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는 이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상의에 따르면 세종 전문과학기술업 빈일자리 채움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과학기술업 분야 기업에 취업한 근로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지역 전문과학기술업의 인적자원 기반을 조성하고, 해당 분야의 구직자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세종상의는 전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부터 8월 이내로 세종시 소재 전문과학기술 업종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했거나,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만 35세 이상의 상시근로자이다.

해당 직원의 근속기간에 따라, 3·6·12개월 단위로 각 100만원씩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는 것.

한편, 전문과학기술업이란 고용보험 업종코드 기준 산업코드 70~73에 해당하는 업종으로, 산업분류코드는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홈페이지(total.comwe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기업이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음에도 채용시장의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전문과학기술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원활한 인재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올해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세종상의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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