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지역농가와 함께하는 정원장터 개최
국립세종수목원, 지역농가와 함께하는 정원장터 개최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4.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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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오픈
2023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한 정원장터에 관람객이 다육식물을 보고 있다.
지난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정원장터에서 관람객이 다육식물을 보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 행사를 마련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국립세종수목원 장송길에서 지역 농가·기업과 함께하는‘2024년 봄 정원장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지역 농가 및 기업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서라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20여개 지역 농가와 기업이 참여해 ▲자생식물 ▲화훼식물 ▲조경수 ▲정원용품 등 정원을 가꾸는데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판매된다.

김정민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소재실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 봄축제인 ‘오감(五感)이 세록세록’와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는 봄꽃의 싱그러움과 지역특화 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정원장터를 통해 수목원과 지역농가·기업이 상생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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