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태안 꽃박람회와 업무협약 체결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태안 꽃박람회와 업무협약 체결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4.04.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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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대표이사 서정길)는 10일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이날 낮 12시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추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양측을 대표하는 서정길·강항식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협약 체결 이후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토의를 했다.

두 기관은 국민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의 발전과 상호 우호증진,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하고 세종시의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단체 상호간 정원산업 및 정원문화, 정원관광 정보 공유 ▲정원문화 발전을 위한 주기적 정례 행사 및 프로그램 참여 ▲회원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축제 행사시 할인 혜택 및 적극 참여 ▲기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정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 대표는 “정원관광 분야에서 권위있는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정원관광과 정원조성 마케팅 및 국내외 정원관광네트워크 분야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항식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 대표는 “태안의 안면도 꽃박람회를 비롯한 국제적인 꽃박람회 경험을 살려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지원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지난 201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국제적인 정원관광연구단체로, 한국지부에서는 지난해 4월 창립되어 현재 18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해 세종특별자치시와 산림아카데미 그리고 금년 들어 태국 치앙마이 블룸축제위원회와 세종전의묘목축제협동조합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주요 도시와도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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