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청년들도 사전투표 했다
발달장애인 청년들도 사전투표 했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4.04.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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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발그래일터 직원 21명, 지난 5일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에 참여
사전투표 후 기념사진 촬영
충남 논산발그래일터 소속 발달장애인 청년들이 지난 5일 사전투표를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남 논산발그래일터)

발달장애인 청년들도 사전투표를 했다.

충남 논산발그래일터(이사장 건양대학교 하주현 교수, 발달장애인보호작업장)는 발달장애인 청년직원 21명이 지난 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했다고 8일 밝혔다.

논산발그래일터에 따르면 이번에 투표를 처음 참여하는 청년직원도 있었고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는 것.

투표 종료 후 청년직원 21명은 누군가에 보탬이 되고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투표소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논산발그래일터 이사장인 하주현 교수는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은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들의 사회성 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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