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원봉사센터(임명옥 센터장)는 지난 3월 15일 꾸러미를 풍성하게 키워 주신 후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4월 4일에는 대상자 추천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꾸러미지원사업은 2020년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의 정서적·물질적 지원을 위해 시작하였고,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배분하는 자원봉사 기관, 단체 등의 협력으로 4년 동안 1,834가구에 꾸러미를 전달했다.
간담회에서는 2023년 6회에 걸쳐 300가구에게 지원된 ‘안녕! 함께할게’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결과보고 및 평가, 2024년 온기나눔 꾸러미 지원사업 안내와 사업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A대표는 “작년에 꾸러미를 받으신 분이 내 생애 이렇게 다양하고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는 처음 받아 본다면서 행복해 하셨다”며 “올해도 대상자를 추천하고 후원도 하면서 봉사활동도 참여해 우리 지역의 사회적 약자에게 온기를 전해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임명옥 센터장은 “많은 분들의 후원과 자원봉사자의 땀과 노력으로 지역의 자원을 촘촘히 연결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나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2024년에도 지역사회의 기관·기업·단체와 협력하여 3회에 걸쳐 300가구에 맞춤형 물품을 구성하여 온기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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