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만 하면 세종시 관광지서 문화해설사 서비스 해줘요
예약만 하면 세종시 관광지서 문화해설사 서비스 해줘요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4.04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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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세종청사 옥상정원, 부강면 홍판서댁 등이 대상
현장접수, 세종시청 누리집 여행 정보, 예약전화로 상시 서비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세종시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객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주요 여행지와 명소에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돼, 관광객들을 돕는다.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지역에서 전문가 10명이 활동 중이다.

세종시는 국립세종수목원(궁궐정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부강면 홍판서댁 등 관광객이 많은 지역 내 명소와 시티버스 투어에서 상시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또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문화관광 해설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객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관광자원의 연혁, 건립 배경, 역사적 의미, 건축 방식 및 해외 유사사례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한층 더 깊이 있는 세종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이용은 현장 접수 또는 세종시청 누리집 여행 정보 문화관광해설사 (www.sejong.go.kr/tour/sub04_04.do)와 유선 전화(☎ 044-300-5813)로 예약할 수 있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관광 해설을 통해 세종시를 더 깊이 있게 경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세종시 관광명소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문화관광 해설의 품질을 높이고자 정기적으로 문화해설사 간담회 및 보수교육,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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