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오전 10시부터 개최, 참가 신청은 당일 접수
세종시 전통문화체험관은 어린이날 다음날인 5월 6일 제2회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어린이날 기념 사생대회 ‘한옥의 봄향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통문화체험관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인 5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 어린이이며, 사용할 화구(물감, 크레파스 등)와 돗자리 등은 참가자가 각자 준비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6월 시상식이 열리는 가운데, 시상은 대상인 총무원장상 외 총 15명에게 수여된다. 수상 작품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사생대회 당일에는 체험관 전체 시설을 세종시민에게 종일 개방한다고 전통문화체험관은 밝혔다.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팝콘, 슬러시 등의 먹거리 나눔과 김밥 만들기 체험, 전통등 만들기, 경품 추첨 등으로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행사에는 또 새로운 프로그램인 ‘세종의 주몽을 찾아서’ 활쏘기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5월 6일 오후 1시부터 현장 접수로 이루어진다. 어린이반과 성인반으로 나뉘어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장인 현우스님은 “올해는 두 번째 행사인 만큼 어린이들의 훌륭한 작품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 다채로운 행사 참여로 어린이날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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