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재학 사무국장, "국회 세종 완전이전, 찬성해놓고 따지자"
채재학 사무국장, "국회 세종 완전이전, 찬성해놓고 따지자"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4.03.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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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학 회장
채재학 사무처장

채재학 세종시 금남면 농촌지도자회 사무국장은 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국회 세종완전 이전 발언과 관련, “세종시민의 입장에서는 무조건 찬성해야 한다” 며 여권에서의 재확인된 이전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28일 “신행정수도법 시즌2를 세종시 류제화 후보등과 함께 대표 발의해 연내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못박겠다고 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기자회견 이후 이를 찬성하지만 국민을 기망하고 동화같은 발상 이라고 떠드는 정치권의 현실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며 세종시민에게 무엇이 좋은 일인가를 따져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같은 말은 정치인 본인들이 선거때만 되면 포플리즘식 공약을 하면서 국민들을 기망했던 일”이라고 비난하며 “국회의원 선거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는 큰 만큼 옛날식 선거때와는 사뭇다른 것은 국민들의 눈높이가 높아 졌다”고 말했다.

채국장은 현실에 와닿는 국회,대통령실 이전과 교통문제 해결 등을 얘기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정치권이나 언론에선 젊은이는 진보고 어른들은 보수로 몰고 가는식의 여론몰이도 못마땅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세종시민의 한사람으로 이번에 발표된 국회의사당의 세종시로의 완전 이전은 정치권이나 국민모두가 힘을 합쳐 최단 빠른시간에 이전하여 행정수도 세종이 바로서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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