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남부-북부경찰서, 4월 10일까지 ‘선거경비통합상황실’ 24시간 각각 운영
세종경찰청(청장 한형우)는 27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을 각각 열고 본격적인 선거경비 강화 활동에 들어갔다.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와 세종북부경찰서(서장 김현정)도 같은 날 각각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세종남부경찰서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4월 10일까지 15일간 24시간 운영된다. 치안정보안보과, 범죄예방대응과(112치안종합상황팀), 선거사범수사상황실과도 유기적 협업을 갖추고 선거상황에 총력대응 할 계획이라는 것.
세종북부경찰서 선거경비통합상황실도 개표 종료 때까지 선거 관련 주요 인사 신변안전 확보를 위한 초동대응팀을 운영하고 유세 방해행위, 벽보 훼손 및 투·개표소 소란 방해 등 불법행위에 엄정한 대응 등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24시간 운영된다고 했다.
김홍태 서장은 “주요 인사 위해 또는 투표함 회송 방해 등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이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서장은 “당대표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과, 중립적인 자세로 근무토록 당부한다”면서 “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르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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