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장 면담
최민호 세종시장,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장 면담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3.20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보람동 시청에서 두 기관 간 협력, 기업 지원 방안 논의
최민호 세종시장(왼쪽 여섯 번째)이 20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마에카와 나오유키(前川直行, 왼쪽 두 번째)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서울사무소장을 만나 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20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마에카와 나오유키(前川直行)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서울사무소장을 만나 환담을 하고, 한일 기업활동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면담은 세종시 벤처·창업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세종시와 일본 간 경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와 홍만표 세종시 해외협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일본의 무역 진흥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으로, 1958년에 설립됐다. 우리나라의 코트라(KOTRA)와 같은 조직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날 마에카와 나오유키 서울사무소장은 일본무역진흥기구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세종시 기업의 수출 및 투자 현황, 해외기업 유치 지원 정책 등을 청취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내 혁신적인 기업들이 JETRO 등 해외 진출 플랫폼을 활용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동시에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회의가 세종시 기업의 일본 활동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사이버보안, 스마트시티 등 벤처‧창업기업 지원 사업에서 일본무역진흥기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