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 재난재해봉사단은 지난 3월 14일 세종시의 대표시장인 세종전통시장에서 24년 시내버스 승·하차 도우미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재난재해봉사단은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버스에 오르내릴 때 짐과 보행기 등을 들어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승하차를 돕고 있다. 대평시장은 오는 3월 22일 승하차 도우미 봉사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A씨는 “어르신들이 짐을 들어드리겠다고 하면 다들 반가워하시며 고맙다는 이야기를 할 때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협업으로 2023년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세종전통시장과 대평시장의 오일장이 서는 날 승·하차 도우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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