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4일부터 29일까지 ‘제11기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총괄조정체계’를 구성하기 위해 분야별 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 총괄조정체계는 건설사업 초기부터 체계적이고 성공적인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 전반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2007년 첫 구성 이후 현재 제10기(임기: 2022년 5월~2024년 4월)째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생활권별 개발 방향부터 세부적인 도시·건축 특화계획까지 도시 전체의 통합 이미지를 구축하면서도 특색있고 조화로운 계획을 수립하는 등 도시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11기 행복도시 총괄조정체계는 총괄기획가와 도시, 건축, 교통, 디자인, 조경 등 분야별 자문위원 포함 총 24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년(2024년 5월~2026년 4월)으로 생활권별 마스터플랜 수립 및 특화계획, 공공건축물 설계 및 공공시설물 디자인에 관한 사항 등의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4시까지이다. 접수 방식은 지원서를 작성한 다음 행정중심복합도시 기획조정단 전자우편(kpa@happycity2030.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행정중심복합도시디자인 누리집(https://www.happycity2030.or.kr) 또는 기획조정단(☎ 044-865-954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만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접목함으로써, 더욱 발전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