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년 125명에게 월세 최대 20만원 지원한다
세종시 청년 125명에게 월세 최대 20만원 지원한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2.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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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29일까지 접수… 무주택 19~39세 이하 청년 대상, 최대 10개월
오는 28일 문을 여는 세종시 '쳥년희망내일센터'가 들어설 다정동 LH 상가 전경. 5명이 근무하는 청년희망내일센터는 4우러중 세종시에서 구직 및 창업 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6개월간 매달 50만원씩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펴게 된다. 
세종시 '쳥년희망내일센터'가 들어서 있는 다정동 LH 상가 전경

세종시는 올해에도 ‘청년 주거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이다. 

지원 규모는 기존의 100명에서 올해 125명으로 확대했다.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https://sjyouth.sjep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청년희망내일센터(세종시 다정중앙로 20)에 가서 하면 된다.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경감을 위한 이 사업은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19~39세 이하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85㎡ 이하)에 월세로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무주택자이다.

대상자는 자격 검증을 거쳐 4월 초 선정·발표하고 지원금은 4월부터 지급된다.

임태규 세종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 사업이 경제난 속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1533-19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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