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세종어린이집이 세종시 열린어린이집 신규 선정 26곳 중 한 곳으로 선정 되어 운영중이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고 개방적인 형태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으로,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 항목에 대한 현장확인과 서류평가를 진행한 뒤 세종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열린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부모참여와 시설개방을 지향하는 열린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어린이집을 포함하여 전국에 37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은 선진 공보육서비스 구현을 위한 부모의 행복파트너로써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독려하며 운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세종어린이집 송민정 원장은 ‘근로복지공단의 부모를 위한 공감보육에 발 맞추어 다양한 부모참여를 통한 열린어린이집 운영에 힘쓰고 있으며 매월 열린어린이집의 날 운영 및 수시 부모재능기부 참여, 부모교육, 가족참여행사 등을 통해 부모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아동존중보육을 위한 교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충청지회 5개원 연합 학습공동체 참여 및 영·유아 주도의 다양한 놀이와 교육 활동을 위한 교사들의 연구와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지원이 합쳐져 관내에서 모범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근로복지공단세종어린이집은 전체 교직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23년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하는 보육공모전에서 최우수상(개인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평가 A등급, 환경부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 획득 등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근로복지공단의 지원에 힘입어 어린이집 내 스마트교실을 조성하여 24년 신학기부터 관련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영어 특별활동 원어민 강사 수업 등 관내에서 앞서가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세종어린이집은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전 연령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근로자 자녀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영·유아도 입학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