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랑의열매 “설 명절 지원금 9500만원 지원”
세종시 사랑의열매 “설 명절 지원금 9500만원 지원”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4.02.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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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5만원씩 1500명에게… 33개 사회복지생활시설에도 총 2000만원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날을 앞두고 세종시 저소득층을 위해 설명절 위문금을 1500세대 5만원씩, 33개 사회복지생활시설에 2000만원 총 9500만원을 전달했다.

세종시민들이 낸 소중한 성금이 설 명절 지원금으로 전달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성금 9500만원을 세종시 저소득층 1500명과 사회복지기관 33개소에 설명절 지원금으로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금까지 세종시민들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업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착한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의 다양한 경로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동참해 조성된 성금으로 조성됐다고 전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지원금을 대상자 개인계좌로 입금을 완료, 설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이나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대상자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33개 지역 사회복지생활시설에 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지원된 명절 지원금은 2013~2015년 3000만원, 2016년~2018년 5000만원, 2019년~2023년 7500만원씩 추석과 설날에 각각 지원금이 나갔으며, 지금까지 2만8000여명에게 총 12억7200여만원이 지급됐다.

박상혁 회장은 “세종시민과 기부자들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잘 전달했다”고 밝힌 뒤 “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 주신 세종시민들과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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