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5일까지 세종시 봄철 산불 집중 예방
오는 5월 15일까지 세종시 봄철 산불 집중 예방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2.1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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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서면에서 10일 산불이 발생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세종시는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발생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세종시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예방 활동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청을 비롯한 읍면동 등 25개소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세종시 산림구역 4,193㏊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하는 한편, 산불 위험이 높은 5개 노선(17.2㎞)의 등산로를 잠정 폐쇄한다.

또, 산불 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노약자, 무속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산불 방지 계도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법 논·밭두렁 영농 부산물 소각행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산림·농업부서와 협업해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을 활용한 영농 부산물 수거‧파쇄단을 운영하는 등 산불 발생 예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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