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배 “세종 고운·종촌·아름·해밀동, ‘교육발전특구’로” 공약
이준배 “세종 고운·종촌·아름·해밀동, ‘교육발전특구’로” 공약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2.0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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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세종시을 선거구 4개 권역으로 구분, 경제 분야 공약 발표
“철도 지하화 조기착공” 조치원 ‘도심융합특구’, 광역철도 연계
전동·전의·소정면엔 디즈니랜드형 레저·스포츠·관광타운 건설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을 예비후보가 6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준배 국민의힘 국회의원선거 세종시을 예비후보는 6일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 이준배 예비후보는 세종시을 선거구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눠 공약을 내놓았다.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한 이준배 예비후보는 먼저 조치원 권역을 ‘도심융합특구’로 해 충청권 광역철도와 연계한 ▲철도 지하화 조기착공 ▲미래형 광역교통 허브 조성 ▲(가칭)조치원역 중앙공원 조성 ▲미래 경제복합타운 조성(조치원역 남측) ▲미래 문화복합타운 조성(조치원역 북측)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운·종촌·아름·해밀동을 묶어 1권역으로 정한 다음 ‘교육발전특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곳을 세종 신도심의 교육중심 도시화 및 세계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돌봄환경 조성(아동돌봄거점센터 등) ▲유아건강·놀이센터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조성(AI 학습센터, 디지털 잡월드 구축 등)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글로벌 한글문화원, K-문화예술교육교류원 설치)을 공언했다.

이준배 예비후보는 연서·연기·연동면을 묶어 2권역으로 한 다음 ‘기회발전특구’로 삼아 특화산업단지와 스마트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닥 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기착공 ▲세종미래전략산업 선도기업 유치 ▲K-마이스터 파크 조성 ▲마이스터 폴리텍대학 유치 ▲스마트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가 6개 생활권으로 계획돼 추진된 가운데, 그는 연기면 일대를 세종 7생활권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해 밝혔다. 

자신이 당선되면 세종 7생활권이 될 연기면 집현마을을 조성, 은퇴과학자들이 세종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연동면에 명장거리 등을 조성,서 인구 1만명 시대로 만들어 지역소멸을 벗어난 우수사례를 만들겠다고 했다.

전동·전의·소정면은 3권역으로 해 ‘레저·스포츠 특구’로 지정, 충청권의 레저·스포츠·관광타운을 건설하기 위한 세종 월드 리조트(세종형 디즈니랜드 유치,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근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는 관광형 스포츠 모델을 도입 ▲레저·스포츠 타운 조성(4계절 스노우파크, 레저·스포츠 쇼핑타운 건립) ▲테마관광타운 조성(스마트팜 단지 등)을 제시하면서 문화관광 및 스포츠가 세종경제를 뒷받침 하는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준배 예비후보는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세종 지역 7대 공약’과 민선 4기 최민호 시정의 공약과 선거전략을 총괄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약을 깊이 있게 이해 하고 있는 이준배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미래 경제도시 프로젝트인 세종의 남쪽을 행정도시로, 북쪽을 경제도시로 만드는 ‘남행북경(南行北經)’의 비전을 갖고 미래 자족경제 세종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한 뒤 세종경제 현실과 지역주민의 요구를 잘아는 자신이 가장 적합한 인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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