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기순 예비후보, ‘세종 런&펀’ 프로젝트 공약 발표
국민의힘 이기순 예비후보, ‘세종 런&펀’ 프로젝트 공약 발표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4.02.05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돌봄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 하나로 연결하는 프로젝트

국민의힘 이기순 예비후보(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5일 돌봄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연결하는 ‘세종 런&펀’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이기순 예비후보는 ‘세종 런&펀’ 첫 번째 교육 공약으로 세종형 유명강사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세종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제공 및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도시 세종에 걸맞게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업그레이드된 외국어교육 및 현지 캠프 지원방안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 런&펀’ 2번째 공약으로 현재 지역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진학컨설팅 요구를 반영해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 맞춤형 컨설팅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공신력 있는 유명 진학컨설팅 전문가, 입시사정관 경험자, 교수, 은퇴교사 등을 통해 정기적인 공개 컨설팅, 컨설팅 박람회 개최 등 학부모들의 자녀 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 런&펀’ 마지막 공약으로 “아이·청소년 돌봄 걱정 제로도시 세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달 23일 출마선언에서 발표한 세종형 키즈카페 설치 및 운영 방안을 구체화한 공약으로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 그리고 세종시와 협력해 시립 키즈카페를 설치하고 세종시의 모든 읍면동에 필수시설로 들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 기존 키즈카페는 세종시 인증절차를 받아 저렴한 가격에 아동과 보호자가 좋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밖에 세종시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세종형 우리동네키움센터(6~12세), 무럭무럭 육아프로젝트(부모 및 보육교사 대상) 등의 다양한 아동 연령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이기순 예비후보자는 “국민의힘 2호 공약인 늘봄학교 확대 방침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세종형 늘봄학교를 구축하겠다”며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후아카데미를 연계해 학교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 차별화된 세종형 돌봄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