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향악단, ‘밸런타인 콘서트’ 2월 14일
충남교향악단, ‘밸런타인 콘서트’ 2월 14일
  • 이미은 기자
  • 승인 2024.02.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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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테너 진성원 등이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 선사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밸런타인 콘서트’를 연다. 

‘사랑의 고백’이라는 부제로 여는 이날 공연은 상임지휘자 정나라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테너 진성원이 사랑의 메신저로 나서 달콤하고 감미로운 선율의 곡들을 선사한다.

드보르자크의 ‘관을 위한 세레나데’, ‘현을 위한 세레나데’, 그리그의 두 개의 슬픈 선율 중 ‘마지막 봄’, ‘홀베르그 모음곡’과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음악 작곡가 히사이시 조의 애니메이션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여름’, ‘바다가 보이는 마을’, ‘어느 여름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의 협연으로 엔니오 모리꼬네의 ‘이웃’, 마뉴엘 퐁세 ‘작은 별’을 들려주며, 이어 테너 진성원이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 이원주의 ‘연’ 등 주옥같은 한국 가곡을 노래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휘자 정나라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고 콘서트 가이드로 나선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 연령이 초등학생 이상이면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누리집(gongjuacc.or.kr)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화 예매나 공연 문의는 ☎ 041-856-0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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