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소 건설현장이 대상… 5일부터 7일까지 이행했는지 확인체크 계획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설 명절을 앞두고 행복청 및 민간 발주 건설현장 총 12개 건설현장에서 체불임금이 있는지 여부 및 비상연락망 점검을 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청은 먼저 ▲건설현장별로 현장대리인 및 감리단장 책임하에 자재·장비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등에 대한 체불여부를 자체 점검하도록 했고 ▲자체 점검결과에 대해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행복청 확인점검반이 체불여부를 확인해, 설 연휴 전에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설 연휴 기간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근로자 임금 지급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건설현장 관계자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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